Tight Spur....... Fur Locus in den Himmel und Raum ..

  요즘 한나라당이나 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창조한국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정당들이 후보자 공천하는데 여념이 없다. 개혁공천이니 물갈이 공천이니 말이 많다. 솔직히 이렇게 국회의원 후보 공천가지고 시끄러운 나라는 우리나라나 일본정도밖에 없다. 미국만 봐도 그렇다. 프라이머리(예비선거)로 후보를 결정하지 않는가. 단, 이 프라이머리는 선관위 주관의 총선이다.

  우리나라에서 정당별 프라이머리를 할 수 는 없다. 선거용 정당들이 엄청나게 쏟아지기 때문이다. 무소속도 넘치구. 그렇다면 프라이머리를 하되, 다른방식으로 하는것은 어떨까. 루이지애나식 프라이머리가 가장 좋은 답이라고 본다. 루이지애나식 프라이머리란, 한 지역구에 나가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정당에 관계없이 출마해서 50%이상 득표를 한 후보는 확정시키되, 50%이상 득표가 없으면 무조건 1,2위 후보만 잘라서 결선투표를 하는 것을 말한다. 다당제인 우리나라에 가장 알맞은 프라이머리라 하겠다. 그러니까 국회의원 선거를 두번 하는거라고 보면 된다. 한 지역구에 한 정당에 수십명까지 개길수(!)있으므로 인물경쟁으로 몰려간다. 정당의 유익점은 없어져버린다.

  1996년 미국 루이지애나 연방 상원의원 선거를 보기로 한다.(출처 : 위키피디아)

United States Senator, 1996

Threshold > 50%

First Ballot, September 21, 1996

Candidate Affiliation Support Outcome
Woody Jenkins Republican 322,244 (26%) Runoff
Mary Landrieu Democratic 264,268 (22%) Runoff
Richard Ieyoub Democratic 250,682 (20%) Defeated
David Duke Republican 141,489 (12%) Defeated
Others n.a. 249,913 (20%) Defeated

Second Ballot, November 5, 1996

Candidate Affiliation Support Outcome
Mary Landrieu Democratic 852,945 (50%) Elected
Woody Jenkins Republican 847,157 (50%) Defeated

  이렇게 무조건 두명만 짤라서 결선투표를 부친다. 결선투표 50일전에 예비선거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무조건 1,2위 후보만 살아돌아오는 제도를 말한다. 따라서 1,2위 후보는 같은 정당일수도 있는것이다. 무조건 1,2위 후보만 짜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4.9일이 총선이니 예비선거는 3.20일 전후에 하는것이 좋겠다. 미국처럼 선거판(지역구)이 그리 크지 않으니까 말이다.

  이 예로 1999년 루이지애나주 연방 하원의원 선거를 보기로 하자.(출처 : 위키피디아)

U. S. Representative, Louisiana's 1st Congressional District, 1999 (Suburban New Orleans)

Threshold > 50%

First Ballot, May 1, 1999

Candidate Affiliation Support Outcome
David Treen Republican 36,719 (25%) Runoff
David Vitter Republican 31,741 (22%) Runoff
David Duke Republican 28,059 (19%) Defeated
Monica Monica Republican 22,928 (16%) Defeated
Others n.a. 27,051 (18%) Defeated

Second Ballot, May 29, 1999

Candidate Affiliation Support Outcome
David Vitter Republican 61,661 (51%) Elected
David Treen Republican 59,849 (49%) Defeated

  이 선거에선 모두 공화당 후보만 참여했다. 이런 상황이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지역주민에게 잘 알려진 후보만 출마하게 되고, 전략공천 따위의 얘기는 사라질 것이다. 단, 선거를 두번 하기때문에 비용이 좀 많이 들 듯하다. 하지만 전략공천 따위의 여의도 정치는 사라질 것이다. 이번 총선까지는 공천제를 운영하고, 다음 총선부터는 예비선거로 후보를 결정해서 그 후보로 선거를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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